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장소 및 응시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시행세부계획이 7월 7일(월)에 공고되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장소와 응시 수수료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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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기간
작년까지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 운영되었던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2026학년도부터는 전면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지역의 수험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사전 입력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현장 접수는 필수입니다. 단순히 온라인으로 입력한다고 접수가 완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접수처를 방문해 최종 접수를 마쳐야 합니다.
- 온라인 사전입력 마감일: 9월 4일(목)
- 현장 접수 기간: 8월 21일(목) ~ 9월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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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과 졸업생의 접수처, 어떻게 다를까?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졸업예정자)은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반면 졸업생의 경우, 선택지가 더 다양합니다.
-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 가능
-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도 접수 가능
단, 졸업생의 경우 주소지와 출신학교의 행정구역이 다르면 주소지 기준으로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체크해야 합니다. 주소 이전을 통해 접수 장소를 변경하려는 경우, 반드시 접수 전까지 완료되어야 하며 관련 서류 준비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기숙학원에서는 학원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유도해 해당 지역에서 수능을 응시하도록 권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숙학원이 밀집된 용인 지역은 매년 많은 외부 수험생들이 몰려들어 시험 감독 인력이 대거 투입되는 일도 빈번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DF파일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지정한 접수처에서 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성적통지표를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성적통지표 발급일: 수험생별 상이 (재학생은 12월 8일부터 온라인 발급 가능)
주의할 점은, 성적통지표는 공식 서류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정시 컨설팅 등에는 반드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026 수능 원서 응시 수수료, 어떻게 책정될까?
수능 응시 수수료는 응시 영역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는 주요 기준입니다:
- 5개 영역 응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42,000원
- 6개 영역 응시 (제2외국어/한문 포함): 47,000원
- 1개 영역 제외: 37,000원
최근에는 수수료 납부 방식도 간편해져 가상계좌를 통한 계좌이체가 가능해졌으며, 일부 현장에서는 카드결제도 지원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온라인 카드결제는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응시료 환불 조건도 체크!
수시모집 합격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게 된 경우, 응시 수수료의 최대 60%까지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환불 신청 기간: 11월 17일(월) ~ 11월 21일(금)
- 환불 방법: 접수처에 증빙서류(합격증명서 등) 제출
성적통지표 vs. 성적증명서, 헷갈리지 마세요!
수능이 끝나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만, 이 서류는 입시나 학원 제출용으로는 공식 인정되지 않습니다. 대신,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야 공식적인 서류로 인정됩니다.
- 성적통지표: 개인 확인용 (정시컨설팅 제출 불가)
- 성적증명서: 공식 제출용 (정시 및 대학 입시용)
재학생은 학교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으며, 12월 8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성적증명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오직 온라인 발급만 가능하므로 미리 발급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수능은 단 한 번의 기회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사전 정보 파악과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접수 시기와 방식, 수수료 납부 및 환불 조건까지 꼼꼼히 챙겨야 불이익 없이 수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주소지 및 접수 장소 확인, 성적증명서 발급 절차 등에서 실수가 생기기 쉬우므로 반드시 공고문을 정독하고 관련 문의는 교육청이나 출신학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